고성군, 농산물우수관리 기본교육 실시
고성군, 농산물우수관리 기본교육 실시
  • 최영조 기자
  • 승인 2019-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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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이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신청자 및 희망농업인을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농산물우수관리(GAP)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기본교육에서는 농산물우수관리 기준 및 인증제도 이해, GAP 인증절차, 농산물 위해 요소의 이해 등의 주제를 가지고 25일에는 거진읍행정복지센터에서 26일에는 고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며, GAP 인증에 관심 있는 농업인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으려 하거나 인증을 받았더라도 갱신을 위해서는 2년에 1회, 2시간의 기본교육은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GAP 제도는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농산물의 생산, 수확 후 관리 및 유통의 각 단계에서 재배되는 농경지 및 농업용수 등의 농업환경에 대한 안전성과 각종이물질, 농약, 중금속, 미생물 등의 물리생화학적 위해요소를 적절하게 관리하는 제도이다.

이에 군에서는 GAP교육, GAP인증 검사비 지원, GAP토양·용수분석 등 GAP인증 확대를 위해 관련 지원을 추진한다.

군은 소비자가 안전한 농산물을 선택하고, 생산자는 판매처 확보 등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경일 군수는 “최근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GAP 기본교육을 실시해 농산물우수관리 제도를 확대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