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맹방해수욕장에서 표류중인 여성이 구조됐다.
동해해경은 29일 오전 11시 45분경 삼척 하맹방 해수욕장에 여성 1명이 고무튜브를 붙잡고 떠밀려 가고 있다는 신고를 받아 삼척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출동시켜 표류자를 구조했다. 표류자(여, 70년생, 경기 의정부 거주)는 물놀이 중 파도에 떠밀려 왔다고 전해졌으며 다친곳이나 생명에 지장이 없어 가족에 인계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할 경우 안전 수칙을 지키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며 사고가 났을 땐 주변의 안전요원이나 해양경찰에 빨리 알리는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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