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인부 동해항 방파제 빠져 구조
만취 인부 동해항 방파제 빠져 구조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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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오후 11시32분께 동해시 소재 동해항 방파제 공사현장에서 바다에 빠진 김 모(남, 51세)씨를 구조했다고 동해해양경찰서가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1일 오후 11시 11분경 동해항 방파제 해상공사 현장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해경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해 해상작업선 줄을 잡고 떠있는 익수자를 동해해양특수구조대원이 입수하여 안전하게 구조했다.

구조 당시 익수자는 만취 상태였으며, 인근 방파제 공사현장의 인부로 밝혀졌다.

야간 해상 공사현장에서는 부주의로 인해 해상에 추락할 위험이 크므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해경 관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