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일본 무역규제 피해신고센터 운영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일본 무역규제 피해신고센터 운영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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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위원장 허영)은 5일부터 일본 무역규제와 관련 비상대책 대응의 일환으로 ‘일본 무역규제 피해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와 관련해 행정안전부는 지난 3일 지방정부와 협조, 기업 피해 현황 등을 살피는 한편 지방세 세무 조사 유예와 자치단체의 지방세 감면 조치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 추경에 일본 수출규제 대응 예산 2,732억원이 반영되며 일본 경제보복 대응을 위한 자체 사업 편성과 중소기업 지원‧활성화 사업 집행을 강화할 예정이다. 강원도는 도 차원의 대책을 강구하며 피해신고센터를 운영키로 결정했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정부 및 강원도의 이와 같은 방침에 발맞추어 지역 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경제 위기를 바로 잡을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강원도당 차원의 피해신고센터를 운영한다. 피해신고는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홈페이지(http://www.gwminjoo.kr) 팝업 배너와 유선전화(033-242-7300)를 통해 할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이번 일본 경제 보복 조치와 관련해 정부‧강원도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도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