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는 오늘 울릉도 심근경색 응급환자(남, 62년생, 울릉거주)를 대형경비함정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7일 13시 17분경 울릉의료원에서 심근경색 응급환자가 발생했다고 신고 접수받아 울릉 인근 경비중인 1513함을 급파했다. 해경은 환자 및 보호자 등을 탑승시킨 후 묵호항으로 이송, 오늘 19시 묵호항에 도착해 대기중이던 119구급차에 안전하게 인계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섬 지역이나 해상 조업선박 등에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응급환자에 대비해 즉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긴급 상황 발생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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