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상맹방 너울성 파도에 휩쓸린 익수자 구조
삼척 상맹방 너울성 파도에 휩쓸린 익수자 구조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8-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척시 상맹방해수욕장 해상에서 너울성 파도에 휩쓸린 남성을 구조햇다고 동해해양경찰서가 밝혔다.

사고는 11일(일) 오전 10시 14분경 삼척 상맹방해수욕장에 너울성파도에 휩쓸린 남성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익수자를 구조했다.

구조된 A 씨(남, 70년생, 경기 여주)는 생명에는 지장 없지만 저체온증을 호소해 119에 인계했다.

해경 관계자는 “해변 물놀이시 구명조끼 착용은 필수”라며 “너울성이나 이안류 파도로 인해 바다 외측으로 떠밀려 갈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