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내년 도민체전 및 장애인생활체전 엠블럼(안) 선정
양양군, 내년 도민체전 및 장애인생활체전 엠블럼(안) 선정
  • 최영조 기자
  • 승인 2019-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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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이 내년 6월에 개최되는 ‘제55회 강원도민체육대회’ 및 ‘제13회 강원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의 엠블럼(안)을 선정했다.

군은 올해 5월부터 상징물 개발에 나서 용역 보고회 및 주민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엠블럼(안)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한 엠블럼은 강원도 양양군의 브랜드슬로건의 하트 모양에서 도약하는 강원도민의 모양을 표현하여 강원도민의 축제인 체육대회의 활동성을 입체감 있게 표현하고 사람형태는 양양의 태양과 산, 바다를 상징하는 색으로 표현하였고 엠블럼 주위의 별은 강원도 7개의 시와 11개군의 스포츠스타인 강원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형상화했다.

양양군은 올해 하반기 중 강원도체육회의 대회 엠블럼 사용 승인을 받아서 엠블럼을 비롯한 마스코트, 포스터 등 개발된 상징물을 사인물, 시설물류, 깃발류 등에 다양하게 응용하고 이를 적극 활용해 대회 활력을 불어넣는 체육대회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서성철 양양군 도민체전추진단장은 "내년 개최되는 제55회 강원도민체육대회와 제13회 강원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준비에 총력을 기울여 양양군민과 강원도민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가 되도록 대회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55회 강원도민체육대회는 내년 6월 중 5일간 열리며, 제13회 강원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도민체전 대회가 끝나고 약 1주 후 3일간 양양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