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민간·주민 사회복지 네트워크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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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영조 기자
  • 승인 2019-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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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주거환경 취약가구 환경 개선 추진

 

 

속초시 노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오일)는 관내 사회복지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업하여 지난 8월 12일(월) 장애 및 질병을 앓고 있는 주거환경 취약가구를 찾아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대상 가구는 하지절단(심한장애) 장애와 우울증 등 자살 위험군으로 관리되고 있는 가구로 집 안에 쓰레기를 쌓아놓고, 오랫동안 이불과 의류가 세탁되지 않은 채로 방치되어 있는 등 위생상태가 심각한 상황이었다.

이에 노학동 행정복지센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sc환경, 보건소, 속초시종합사회복지관, 청초주공아파트 자원봉사단 등 6개 기관 10여명의 봉사자의 참여로 방치되어 있던 쓰레기를 치우고, 집 내부청소, 이불 등 세탁서비스 제공, 실내 소독 등을 실시했다.

이 후 속초시종합사회복지관과 청초주공아파트 자원봉사단이 중심이 되어 안부확인, 도시락제공 등 정기적인 방문을 통한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 할 계획이다.

봉사에 참가한 관계자는 “홀로 생활이 어려운 대상자에게 조금이라도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며“앞으로도 공공·민간·주민이 협업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추진해 갔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