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여름철 에너지절약 및 가스안전 캠페인 실시
강릉시, 여름철 에너지절약 및 가스안전 캠페인 실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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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준수, 개문냉방 자제, 가스안전 사용

강릉시는 지난 13일 한국가스안전공사 영동지사, 새마을 부녀회, 강릉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강로(홈플러스 ~ 월화거리) 일원에서 ‘2019년 여름철 에너지 절약 및 가스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일상생활에서 에너지를 절약하는 요령이 담긴 전단지와 홍보물을 배부하고, 주변 상가들을 방문해 냉방기를 가동한 채 문을 열고 영업행위를 하는 ‘개문냉방’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에서 주로 발생하는 휴대용 가스레인지 등 야외에서 사용하는 연소기에 대한 안전사용 등을 홍보했다.

강릉시 박상욱 에너지과장은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전력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에너지 절약 실천과 참여가 요구되며, 휴가철을 맞아 가족단위 여행이 증가하는 만큼 가스사용자들은 안전수칙을 충분히 습득한 후 가스를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