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가 있어도 걱정 없는 우리 마을
치매가 있어도 걱정 없는 우리 마을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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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리 치매보듬마을,‘치매보듬가게’지정 운영

봉화군보건소는 8월 13일(화) 봉성면 동양리 업소 4개소(동양제일정미소, 동양휴게소, 고향집식당, 산수유길 사이로 식당)에 치매서포터즈 교육을 실시하고 ‘치매보듬가게’로 지정했다.

‘치매보듬가게’는 치매를 올바로 이해하고 배려하며 치매인식개선에 앞장서는 가게이며 업소를 이용하는 고객 및 인근 주민들에게 올바른 치매정보를 제공하고 치매보듬마을을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교육은 치매보듬마을 안내, 치매 바로알기, 치매예방수칙, 치매서포터즈의 활동, 치매보듬가게 역할, 치매인식개선 홍보동영상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고 각 업소에 치매예방 홍보물을 비치했다.

이영미 보건소장은 “치매보듬가게를 통해 치매정보를 공유하고 배회안전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치매 친화적 마을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가 있어도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가족과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일상생활을 하며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이며, 봉화군보건소는 봉성면 동양리을 2019년 치매보듬마을로 선정하여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