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부르는 ‘영주 단산저수지 코스모스’ 단지
가을을 부르는 ‘영주 단산저수지 코스모스’ 단지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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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이 직접 가꾸는 코스모스 활짝 펴

 

말복이 3일 지난, 14일 경북 영주는 코스모스가 만개해 다음 계절을 준비하고 있다.

영주시는 단산면 옥대리 단산 저수지 주변에 조성한 2ha규모의 넓은 단지에 코스모스가 활짝 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고 밝혔다.

단산 저수지주변 코스모스 단지는 단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명동)가 지역특화사업 일환으로 지난 6월에 씨를 뿌리고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푸른 하늘 아래 흐드러지게 핀 코스모스를 바라보며 늦여름과 가을의 기운을 만끽할 수 있다.

시는 추석명절 고향을 찾는 귀성객 및 방문객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단산면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헌호 단산면장은 “맑은 공기와 깨끗한 하늘로 어우러진 경관단지가 주민들과 단산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식처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