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2019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8-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표본가구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885명

 

동해시는 오는 8월 16일부터 10월 말일까지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과 건강 상태 파악을 위한‘2019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본 조사는 2008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로 올해에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동해시, 가톨릭관동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협력으로 진행되며, 조사대상은 무작위 표본 추출방식으로 선정된 표본가구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885명으로, 지난 6월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조사원이 보건소장이 발급한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붉은색 티셔츠를 착용하여 조사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게 된다.

조사항목은 전국공통조사 21개 영역, 211개 문항, 157개 지표와 강원지역선택조사 8개 문항, 8개 지표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사원이 혈압 및 키, 몸무게를 측정하는 계측조사와 노트북의 전자조사표(CAPI)를 이용해 건강행태, 의료이용 등을 묻고 답하는 면접조사로 이루어진다. 조사와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보건사업팀(☎539-8740)으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박종태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건강조사가 조사원 방문에 따른 불편함이 있을 수 있으나 시민 건강을 증진하는 정책의 수립과 활동에 필요한 소중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 참여로 생산된 지역사회건강통계는 지역 건강 수준을 다양하게 분석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건강 정책 수립에 사용된다. 조사 완료 후 다음해 4월, 시군구 단위 「지역사회 건강통계집」과 시도 및 시군구 단위 주요지표를 다룬「지역건강통계 한눈에 보기」를 발간하여 지역사회건강조사 홈페이지(http://chs.cdc.go.kr)를 통해 공개하고 있으며, 조사를 통해 수집된 개인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의거 철저하게 비밀이 보장되며 사업완료(2020년 3월) 후 일괄 파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