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역, 황지연못 황부자 며느리 축제 팸투어 시행
태백역, 황지연못 황부자 며느리 축제 팸투어 시행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9-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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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강원본부 태백관리역(역장 여인호)과 태백시 황부자며느리축제위원회(위원장 전영수)는 14일(수) 코레일 마케팅 담당자들을 초청해 팸투어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당일로 진행된 이번 팸투어는 강원랜드가 후원했으며, 코레일 마케팅 담당자들과 새로이 조성된 황지천과 황지연못을 시작으로 황부자 며느리 친정가는 길, 오투리조트 곤돌라를 체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투어에 참여한 한 마케터는 ”태백에 처음 방문했는데 새로 생긴 함백산 곤돌라가 굉장히 재밌었다”며 “이번 여행을 계기로 황부자 며느리 축제가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고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백관리역장은 “태백은 여름과 겨울이 가장 유명하지만, 가을에는 함백산과 태백산의 불타는 단풍이 장관을 이룬다. 또한, 사진작가들이 선호하는 운무 사진 촬영지로도 입소문을 타고 있다. 직접 와서 보면 태백의 매력에 푹 빠질 것”이라며 “특히 새롭게 시작하는 황지연못 황부자 며느리 축제가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지역 축제에서 전국 규모의 축제로 발돋움하기를 희망한다”고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