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응급산모 안심스테이 사업’ 전국 분만취약지 해결을 위해 앞장서다
강원도 ‘응급산모 안심스테이 사업’ 전국 분만취약지 해결을 위해 앞장서다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9-08-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전한 출산 환경 구축을 위한 강원도 고위험 산모 맞춤형 지원사업 방문 -

강원대학교병원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 사업단(단장 황종윤)은 14일 전라북도청(도지사 송하진)에서 안전한 출산 환경 구축을 위해 응급산모 안심스테이 운영현황과 전반적인 사업단 운영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고자 사업단을 방문하였다고 밝혔다.

사업단은 전국 최초‘응급산모 안심스테이’의 전반적인 사업 개요와 운영현황 등을 소개하고 안심스테이를 시설을 견학하며 업무 노하우를 전하고 전국적인 확산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단은 2015년 지역발전위원회 지역행복생활권 선도 사업에 선정되어 운영을 시작해 전국 최초로 고위험 임산부 등록 및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위험 임신 관리 앱 개발하여 제공했으며 고위험 임산부 집중치료비 지원, 응급산모 안심택시 운임비 지원, 고위험 신생아 안심성장프로그램 지원 등 강원도 분만취약지역 산모의 임신부터 출산까지 책임지고 있다.

황종윤 사업단장은“응급산모 안심스테이는 전국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전라북도청의 방문이 안심스테이 확산의 계기가 되어 분만취약지에 거주하는 모든 산모들이 안심하고 출산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