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깊어가는 여름이 아쉬운 동심
(포토) 깊어가는 여름이 아쉬운 동심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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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망상해변에서 14일 오후 깊어가는 여름 바다를 즐기는 자매의 모습이 애틋하다.

지난 7월 10일 동해망상해수욕장을 비롯한 6개 해수욕장은 오는 18일 폐장한다. 2019년 여름 해변에 앞서 동해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 자격증 소지자 50명의 수상 안전요원과 190여 명의 종사자를 투입하여 교통, 주차 등 관광객 편의와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배치하여 쾌적한 해변 운영에 돌입했다.

20여 일 지속적으로 개최된 문화행사, 놀이시설, 야외풀장 운영, 그린플러그드 2019 동해 대회를 비롯한 19개의 문화행사, 2019 스파르탄 레이스 대회 등  뜨겁게 달구던 해변이 제10호 태풍 ‘크로사’ 북상에 따라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가 바다를 찾은 피서객들이 아쉬운 여운을 파도에 묻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