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어달항 작은해변 해상표류자 구조
동해 어달항 작은해변 해상표류자 구조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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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어달항 작은해변 해상에서 표류자 1명을 구조했다고 동해해양경찰서는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16일 오후3시 30분경 동해 어달항 작은해변 앞 해상에서 여성 1명이 고무튜브를 붙잡고 떠밀려 가고 있는 것을 동해해경서 상황실에 설치된 CCTV를 확인하여 묵호파출소 순찰팀․연안구조정, 동해해양특수구조대를 출동시켜 합동으로 표류자를 구조했다.

A 모(여, 67년생)씨는 물놀이 중 파도에 의해 떠밀려 왔다고 전했으며, 다친 곳이나 생명에 지장이 없어 가족에 안전하게 인계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태풍이 지나가도 통과 직후에는 태풍 여파에 따른 너울성 높은 파도가 발생되어 물놀이 사고위험이 높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