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한섬해변 너울성 파도에 1명 실종, 1명 구조(1보)
동해 한섬해변 너울성 파도에 1명 실종, 1명 구조(1보)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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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천곡동 한섬해변에서 10대 두 명이 파도에 휩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17일 오후 3시50분경 한섬해변에서 물놀이를 하던중 파도에 휩쓸려 1명은 구조됐으나 1명은 수색중이다.

한섬 해변은 평상시에도 파도가 높고 너울성 파도가 잦은 곳으로 수영이 금지된 해변이다.

특히 이날 앞선 태풍 영향으로 파고가 높게 치고 있어 해변을 방문한 피서객들의 안전이 요구되고 있다.

현재 해경은 구조정과 헬기로 수색 중이다.

오후 10시 20분 기사 추가(자료제공:동해해양경찰서)

인적:(박모씨 남성, 02년생, 서울거주)구조/(이모씨, 남성, 02년생, 서울거주) 실종

15시 55분 익수자 1명 구조 후 119인계 동해동인병원으로 후송, 건강상태 양호하며 사고경위 조사 중이다.

현재 해경 경비함정 및 연안구조정 5척과 헬기 1대, 해군 고속보트, 민간선박이 실종자 수색에 임하고 있으며, 유관기관에도 수색 협조를 요청했다.

투입세력 = 해경 경비함정 및 연안구조정 5척(202, P-72, 묵호·삼척 연안구조정, 동해해양특수구조대 고속보트), 헬기 1대, 해군 고속보트 1척, 민간선박 1척(상선 NOMADIC MIL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