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장애인회관 및 치매안심센터 개소식..본격 운영
양양군 장애인회관 및 치매안심센터 개소식..본격 운영
  • 최영조 기자
  • 승인 2019-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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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보건소 부지 내에 1층 장애인회관, 2층 치매안심센터 본격 운영

양양군이 19일 오후 2시, 양양군보건소 본관 2층 다목적실에서 김진하 양양군수, 고제철 양양군의회 의장, 김정중 강원도의회 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양군 장애인회관 및 치매안심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

양양군 장애인회관 및 치매안심센터는 14억 4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보건소 인접부지인 양양읍 연창리 203-5번지 일원에 지상 2층 연면적 680.07㎡ 규모의 복합복지시설로 조성되어 지난 6월 준공되었으며, 1층에는 장애인회관, 2층에는 치매안심센터가 각각 들어섰다.

장애인회관은 관내 장애인 4개 단체 사무실로 활용되어 단체 간 유기적인 네트워크로 교육 및 사업 추진 시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상담실과 진료실, 가족카페, 인지‧신체활동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쉼터 등을 구축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간호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치매관리 전담인력 10명으로 치매 조기상담 및 검진, 인지재활 프로그램, 치매환자 및 가족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송영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장애인회관 및 치매안심센터 개소에 따라 관내 장애인 복지 증진과 대상자별 맞춤 전문 프로그램실 운영 및 치매예방 기자재 보강으로 치매예방관리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장애인 및 치매 어르신과 그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