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도시재생대학 운영
태백 도시재생대학 운영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9-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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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권상동)가 도시재생사업을 이끌어 갈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한다.

도시재생대학은 주민들이 직접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가는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도시재생사업의 이해와 참여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시재생개념 및 제도이해’를 시작으로, 8월부터 10월까지 ‘도시재생 성공사례 및 유형’, ‘도시재생 워크숍’, ‘도시재생 사례탐방’, ‘도시재생 영화상영 및 토론’ 등이 차례로 진행된다.

지난 8월 13일(화)에는 류태호 태백시장을 비롯해 지역주민과 관련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강식이 열리기도 했다.

교육과정 소개 후, 이주원 세종시 정책특별보좌관이 도시재생 사업의 이해와 주민의 역할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태백시 관계자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주민이 함께 참여해 지역을 변화시켜 나가는 사업”이라며,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의견이 반영된 도시재생사업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