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태호 태백시장은 19일 태백시청 브리핑룸에서 태백지역 교정시설에 관련 기자회견을 가졌다.

류 시장은 태백지역 교정시설이 유치는 고용 창출과 인구증가 등 긍정적인 효과가 클 것이라며 법무부 교정시설이 조기에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법무부가 제시한 조건을 충족하는 부지대상지 8곳 중 3곳으로 최종 후보지가 압축됐다고 말하며 최종 입지와 수용 규모도 법무부가 확정 발표 예정이라고 할 것”덧붙엿다.

태백시는 현재 1500여 명 수용 규모의 교정시설 유치에 나서고 있다.

현재 태백시는 교정시설 유치 찬성하는 11,676명의 시민서명부를 받아 제출하기도 했다. 교정시설 유치는 민선7기 류태호 태백시장의 최우선 공약사업으로 교정시설유치위원회 발족 등 민‧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행정력을 총 결집해 추진해 온 현안 사업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에 따른 재정 인센티브 효과와 지역 소비경제 향상 등 지역 회생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감을 전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14일 김오수 법무부 차관이 교정본부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태백시 교정시설 신축을 위한 후보지 현장 답사를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