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 은행직원에 감사장 전달
강릉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 은행직원에 감사장 전달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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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경찰서는 20일 오전 보이스피싱을 의심하여 이를 예방한 은행원에게 (K농협 OO지점 은행원 김모씨 여, 7,000만원 예방) 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K농협 OO지점 은행원 김 모씨는 보이스피싱 예방에 많은 관심과 경각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평소 다액을 찾지 않던 주민(김○○, 63세, 여)이 현금으로 다액을 찾는 것을 수상히 여겨 30여분간 설득하며 지연인출을 하면서 고객에게 인출 할 수 없으니 경찰에 신고하여 알아보자며 112에 신고를 유도하며 피해를 예방했다.

김택수 서장은, “경찰·검찰·금융감독원 등 기관을 사칭하는 전화가 오면 전화를 끊고 반드시 112에 전화하여 경찰관을 통해 상담받고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며 관공서 등은 절대 다수의 현금을 요청하거나 보호해주지 않는다는 경찰홍보 및 예방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