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동해시 어린이집학대관련 "운영위" 읍소
(2보) 동해시 어린이집학대관련 "운영위" 읍소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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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사건과 관련 예의주시

운영위, 중대성 인지못해 "처벌 불원서" 제출 해명

임기 11월 원생 위해 치유위한 프로그램 등 반성의 눈높이로 최선

 동해시 관내 한 어린이집 학대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어린이집 운영위원회에서 피해 학부모에게 깊은 유감을 전하며 사과했다.

20일 오후 J 운영위원장은 인터뷰를 통해 서운한 마음과 분노의 마음이 있더라도 넓은 마음으로 너그럽게 양해해 달라 읍소했다. 지난 사고 당시 운영위는 피해 학부모와 해당 어린이집 학부모에게 처벌불원서 서명을 받아 경찰서에 제출함으로 피해 학부모들에게 학원 측에 편을 들고 사건을 축소·은폐한다는 의심을 사며 강한 반발을 사기도 했다.

이와 관련 J 위원장은 학부모에서 주장하는 축소. 은폐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으며 당시 사건의 중대성을 인지못한 부분에서 오랜 기간동안 어린이집 운영을 잘해온 원장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려는 처벌 불원서였다고 해명했다. 이후, 사건이 수면위로 올라오면서 사안의 심각성을 알았으며 원장 구명을 위한 "처벌불원서"를 철회하려 했으나 이미 제출된 탄원서는 (경찰불허:절차복잡) 처리가 어렵게 된 상황에서 지금까지 오게 됐다고 덧붙이며 사과했다.

이번 사건은 동해시 소재 어린이집 담당 교사가 원생을 지속해서 학대하며 사건화됐으며 가해 교사 2명은 해고 됐다.

이날 경찰서에 방문 후 녹화를 확인한 학부모는 시간이 없어 녹화를 다 확인하지 못할 정도로 학대가 심각했다며 허탈해 했다. 또한 교사 2명으로부터 한 아이에게 많게는 80회, 적게는 수회 폭행을 가한 것으로 앞 보도(40~70)보다 많은 것으로 추가 확인됐다.

덧붙여 1회가 한 대 때리는 것이 아니라 1회는 하루 100번을 400번의 학대가 있어도 1번으로 보면 상황의 심각성을 더욱 커진 상황이다.

한편, 동해시 관계자는 기사를 통해 심각성을 확인했으며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되고 있어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해당 국공립어린이집의 민간위탁이 올해 말로 끝남에 따라 재위탁이 아닌 공개 입찰로 변경, 공고를 통해 새로운 위탁자를 선정과 이번 사건과 관련 예의주시하며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관리강화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 논란에 중심에 섰던 운영위원회 J 원장은 20여 년간 원장과의 친분, 10년 동안 해당 어린이집에 대한 애착과 열정을 지켜보았었고 궁극적으로 아이들을 위한다는 생각으로 원장을 위해 이런저런 방법을 강구하고 움직였고 이제야 어리석었던 행동임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제 원장 또한 책임 회피보다 남은 임기 11월까지 어린이집 원생을 위해 운영위와 함께 아이들의 치유를 위한 프로그램 등 반성의 눈높이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는 말하며 다시 한번 상처를 입은 피해 학부모에게 거듭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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