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옥계면민 대상 찾아가는 치과 진료 실시
강릉 옥계면민 대상 찾아가는 치과 진료 실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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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옥계면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8.22.(목)~8.23(금) 양일간 찾아가는 치과 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진료는 지난 4월 산불 피해를 입은 옥계면민들이 산불 복구로 인해 소홀할 수 있는 치아 건강을 위해 무료로 실시되고,유디치과와 농촌재능나눔 협약을 맺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최신 치과 의료장비를 탑재한 치과용 이동버스를 이용하여 구강검진 및 예방 진료를 비롯해 어르신 틀니 수리 및 세척 등을 진행하고,평상시에 올바른 치아관리를 할 수 있도록 200여개의 구강 위생용품과 관리지침서, 100여개의 틀니세트를 증정한다.

옥계면은 관내 공공 의료기관인 보건소(보건진료소) 3곳을 제외하면 민간 의료시설이 2곳(한의원 1, 의원 1) 밖에 되지 않는 의료 취약지역으로 이번 진료가 면민들의 구강 건강증진과 의료복지 활성화에 도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진료는 유디치과가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유디케어캠페인]의 일환으로 의료 소외계층, 저소득층 등 의료복지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을 직접 찾아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된 사회공헌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