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탁구협회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제6회 태백시협회장배 탁구대회를 고원체육관에서 개최한다.
본 대회는 태백시탁구협회가 주관하고 태백시와 태백시체육회가 후원하며, 경기는 개인단식과 혼성복식, 4인단체전, 60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하는 라지볼 게임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강원남부 5개 지역(태백, 정선, 영월, 동해, 삼척)과 인접한 경상북도 3개 지역(울진, 영주, 봉화) 등 시‧군 협회에 등록된 연인원 800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지난 5월에는 정영식국가대표 꿈나무 후원 전국탁구대회를 연인원 1,6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 하였고, 6월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배를 개최하였으며, 이번 대회 이후에는 10월에 강원도지시기 탁구대회, 11월에는 태백산배 탁구대회가 계획되어 태백시탁구 동호인들의 기량향상과 견문을 넓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태백시탁구시협회는 이와 같이 매년 전국대회, 강원도대회 지역동호인대회 등 많은 대회를 유치하여 탁구동호인들의 저변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을 홍보하며 숙박과 먹거리 활성화로 지역경기 회복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대회를 앞두고 태백시탁구협회 임원진들과 태백시 체육회 관계자들은 고원체육관 주변에 대한 정리 작업과 행사에 따른 손님맞이 준비에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함억철 태백시탁구협회장은 "매년 정기적인 대회를 통해 태백을 알리고 250여명의 태백시 탁구 동호인들의 참여 기회제공으로 기량향상과 탁구인 저변확대로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하고, 침체된 태백시 경기활성화에 한 몫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대회를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