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등산로 및 산림 내 산림정화 활동 및 산 쓰레기 수거
태백국유림관리소는 22일 태백시 하사미동 귀네미골 일원에서 산림정화 활동 및 산림 내 위법행위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림 내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숲사랑 운동에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산림정화 캠페인에는 태백국유림관리소 직원 및 태백시청 사회서비스일자리근로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을 실시한 귀네미 마을은 광동댐 건설에 따라 수몰지역 주민 37세대가 새로 둥지를 튼 곳으로 일출이 아름다운 마을로 알려져 있으며, 풍력발지단지와 어우러진 신(新) 관광명소로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장소로서 주요 활동사항으로는 백두대간 일원에서 산간계곡 쓰레기 수거 및 산림 내 불법행위 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행락객 및 등산객을 대상으로 계도활동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아울러, 태백국유림관리소 강영관 소장은 백두대간은 한반도의 근간이 되는 산줄기인 만큼 앞으로 지속적인 산림정화·산림보호 캠페인 등을 전개하여 백두대간의 건강한 산림환경을 유지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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