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보건의료원은 23일 오전 11시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보건소에서 평창군 특화 노쇠예방관리사업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노인건강증진사업과 관련하여 평창군 특화 노쇠예방관리사업과 보건진료소를 벤치마킹하여 구미시 우수시책 발굴을 모색하고자 추진된 것으로,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선산보건소 방문 시 평창군 특화 노쇠예방관리사업 소개와 운영현황을 설명하고, 평창군보건의료원 시설 및 평생노인건강관리실 견학, 그리고 노쇠1기 개수보건진료소를 방문하여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노인건강증진사업 관련 운영현황을 벤치마킹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한편, 평창군 특화 노쇠예방관리사업은 2014년 노쇠1기(하안미, 개수보건진료소 관할 지역)를 시작으로 현재 노쇠5기 9개 보건진료소 관할 지역 및 치매안심마을 대상 총 10개소-1,181명의 어르신을 등록·관리하고 있으며,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와 업무협약을 맺고 노쇠검진에서 평가, 분석, 중재프로그램까지 평창군 어르신의 노쇠예방을 위해 평창군 자체 특화사업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해당 지역 어르신들의 커다란 호응은 물론 2017년과 2019년 "KBS1 생로병사의 비밀" 방송 이후 방송매체, 대학교, 지자체, 병원, 개인 등 보건사업 관련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평창군보건의료원은 노쇠검진결과에 따라 집중관리가 필요한 고위험 취약계층 대상자를 선정, 중재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운영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수준 개선 및 평생노인건강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채정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이번 구미시 선산보건소의 방문을 통해 두 기관의 공공보건의료사업에 관한 방향과 운영에 협력을 도모하고 정보교류를 할 수 있는 장이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