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55회 전국 추계대학 축구 연맹전 태백배 결승전에서 중앙대가 우승했다.

이날 치열한 경기로 연장으로까지 접전을 이루며 결국 연장(후반) 중앙대학교가 상대편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5대4로 극적으로 우승했다.

지난 12일 오전 11시 고원 1 구장에서 대학 78개 팀 3,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제55회 전국 추계대학 축구 연맹전이 개최된 가운데  27일 오후 2시 태백종합경기장에서 단국대와 중앙대가 결승전을 치렀다.

전반전 무승부와 후반전 4대4 치열한 접전으로 결국 연장전으로 이어졌으며 후반 중앙대가 상대편 파울로 얻은 소중한 페널티킥을 성공 시키며 우승을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