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전후 국유임도 개방하여 대국민 편의 제공
추석 명절 전후 국유임도 개방하여 대국민 편의 제공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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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국유림관리소, 추석 명절 성묘객에게 국유임도 개방

수원국유림관리소는 우리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대국민 편의를 제공하고자 관내 국유임도를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임도란 산림의 경영과 관리를 위한 산림기반시설이며 국민의 산림휴양 수요 충족 및 농산촌의 도로망과 연계하는 공도의 기능을 갖춘 시설을 말한다. 임도 한시 개방기간은 8월 31일부터 9월 22일까지이며, 산림보호구역과 일반차량 통행이 어려운 위험구간은 안전을 위해 개방되지 않는다.

수원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국유임도를 이용할 경우 사전에 수원국유림관리소에 문의 후 임도를 이용하고 성묘 후에 쓰레기 및 음식물 투기, 국유임산물 무단채취 등으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김진 수원국유림관리소장은 “국유임도 개방 기간 중에도 지속적으로 임도 유지·보수 등을 통해 대국민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며, “국유임도를 이용하여 편안하고 안전하게 조상의 묘를 찾아 성묘하고 추석 명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