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사회환경교육지도사" 양성
환경부 "사회환경교육지도사" 양성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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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환경연수원, 9월 11일까지 홈페이지 모집 중

 경상북도환경연수원(원장 심학보)은 9월 11일(수)까지 제3기 『사회환경교육지도사 3급(간이)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중이다.

본 자격증은 환경부가 인정하는 국가자격증으로서 환경관련 학사학위를 취득한 사람은 취득 후 환경교육분야 1년 이상의 경력이 필요하며, 그 외는 3년 이상의 경력을 가져야만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신청을 하면 제출한 증빙을 토대로 자격기준 적격 여부 확인과 무작위 컴퓨터 추첨으로 대상자 30명을 선발 및 통보한다.

본 교육은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29일(화)부터 11월 1일(금)까지 4일 동안 환경연수원에서 교육시간 이수와 이론시험의 순서로 진행한다.

교육비 24만원의 유료과정임에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서울과 인천을 포함한 전국에서 신청을 하고 있다. 신청은 환경교육포털사이트(www.keep.go.kr/nfeee)에 접속 후 공지사항에 따라 하면 된다. 궁금한 점은 환경연수원 홈페이지(www.igreen.or.kr) 공지사항 또는 기획부로 전화(054-440-3212)하면 된다. 본 과정은 2020년부터 실기시험이 추가되고 이론평가도 크게 강화될 예정이다.

환경연수원 심학보 원장은 “본 과정은 기존에 숲해설가, 복지원예사 등의 전문자격증을 취득하고 실전경험을 쌓은 현장전문가를 위한 맞춤형 환경부 국가자격증이다”라고 적극 추천했다.

사회환경교육지도사 과정은 환경부 환경교육진흥법에 따라 사회환경교육의 활성화와 교육인력의 질적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국가자격증이다. 숲해설가가 산림청에서 인증하는 국가자격증이라면, 사회환경교육지도사는 환경부에서 인증하는 국가자격증이다.

환경연수원은 도민들의 전문자격증 취득 편의를 돕기 위해 2018년에 환경부로부터 사회환경교육지도사 3급 간이(양성)과정 기관지정을 받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