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및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여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 확산과 지역상경기 활성화에 나선다.

오는 9월 10일(화) 오후 3시 삼척중앙시장에서 공무원 및 유관기관․단체,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펼친다.

아울러 추석 성수품의 수요증가에 대비하여 원활한 수급과 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도 병행하여 추진한다.

삼척시는 삼척사랑상품권 및 온누리상품권 구입·활용에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시 직원들에게 부여된 맞춤형 복지 포인트의 10%를 삼척사랑상품권을 구매하도록 하여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판매촉진 및 내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시민들이 전통시장 이용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척시는 삼척중앙시장 신관동 2~3층에 청년몰 조성 및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입점, 주차타워 건립사업 착수, 시설현대화사업 및 노후시설 정비를 통하여 고객과 관광객들이 즐겁고 편리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