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과학산업단지 기업 투자 협약체결
강릉과학산업단지 기업 투자 협약체결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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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5개 투자기업 협약, 195억원 투자, 57명 고용창출

강릉시는 9월 9일(월) 강릉시청 시민사랑방에서 강릉과학산업단지에 5개(㈜신일에스알, ㈜베스트룸, 아이에스테크놀로지㈜, ㈜엘에스과학기술원,) 기업유치를 확정하고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인세라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우수 성장기업들로서 총 195억원을 투자하고 57명을 신규 고용하여 어려운 여건하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생산품은 첨단 베어링제조, 특수필름, 초음파센서, 심층수활용비료, 세라믹 제품 등으로 해외 수출 경쟁력이 강한 업체로서 성장 잠재력이 상당한 것으로 평가되어 향후 보다 많은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날 협약식에서 김한근 강릉시장은 ”유망기업 대표님들의 투자 결정에 대하여 깊은 감사를 표하면서 행·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특히 신규 4개 회사는 수소탱크 폭발사고때 강원테크노파크 창업동에서 피해를 본 기업들로서 금번 협약 체결로 다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이전보다 보강된 기술력과 인원증원 등 전화위복의 의지를 밝혔다. 시는 다른 피해기업의 정상화에 발빠르게 대처할 것을 천명하였고 기업들 역시 수습에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알리고 있다.

강릉시는 금년 상반기 강릉과학일반산업단지 5개업체, 주문진 농공단지4개업체 등 9개기업과 총 224억원의 신규투자와 129명의 고용창출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