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삼화동 실종 할머니 숨친채 발견
동해 삼화동 실종 할머니 숨친채 발견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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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삼화동 전천 하류에서 전일 실종 신고된 A 씨(82세. 여)가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사고는 일을 끝내고 새벽 1시 30분경 귀가한 A 씨 아들(50세 초)이 "어머님이 보이지 않는다"는 실종신고로 12일 오전 마을 주민과 경찰이 수색했으며 전천 하류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어제(11일) 초저녁 전천 건너편 밭일을 보러 강을 건너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원인은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A 씨 밭은 삼화동 다리 건너편에 위치해 있으며 발견된 장소는 약 1.2KM 하류에서 12일 오후 12시 50분경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