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교권보호 강화를 위한 연수 실시
도교육청, 교권보호 강화를 위한 연수 실시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9-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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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유·초·중·고 모든 원감 및 교감 대상 ‘교권보호 책임관 연수’ 실시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17일부터 18일까지 강원진로교육원에서 도내 중·고등학교 교감 290여명을 대상으로 ‘2019 교권보호 책임관 연수’를 실시한다.

교권보호 책임관은 각 학교의 교감으로 학교 현장의 교권보호 관련 안내 및 연수, 학교교권보호위원회 운영 등을 책임지고 운영하며, 최근 교권침해 사안 증가에 따라 그 역할과 책임이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다. 특히, 교권 침해 예방과 교사의 자아 존중감을 높이기 위한 이번 연수는 △교권보호 관련 법률과 사례, △교권침해 관련 상담 사례 등을 주제로 교권전담 변호사와 전문상담사가 강사로 진행한다.

도교육청 강삼영 교원정책과장은 “도교육청의 정책방향은 교권침해 사후처방이 아닌 사전예방에 중점을 두는 것”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권보호 책임관의 역량을 강화해 교권 침해 예방과 사안 대처 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5~6일,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원감 및 교감 350여명을 대상으로 ‘교권보호 책임관 연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