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새마을부녀회(회장 신영자)에서는 18일 오후 1시 평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도내 다문화가족 및 새마을지도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강원다문화가족듀엣가요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결혼이민자들의 소외감 해소 및 다문화가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내고자 마련된 것으로, 개회식에서는 17개 다문화 모범가정에게 표창이 수여식이 진행되었고 이어진 듀엣가요제에서는 17개 다문화가정의 열띤 노래경연이 펼쳐졌다.
신영자 강원도새마을부녀회장은 “각 시․군에서 묵묵히 봉사해주시는 새마을지도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가 다문화가족에게 힘이 되고, 다문화가족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갖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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