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청정일자리 프로젝트 창업 및 정착을 돕는다
영월 청정일자리 프로젝트 창업 및 정착을 돕는다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9-09-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월산업진흥원이 젊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도시청년의 지역 내 유입을 위해 서울시와 함께 “서울 청년 22명”의 창업 및 정착을 지원한다.

본 사업은 지역 내 청년이 정착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청정영월프로젝트의 일환”으로써 서울 청년(만 19세~39세)이 영월군 자원을 활용하여 창업을 하면 사업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8월부터 모집 및 선발절차를 거친 최종 10개 팀 22명이 창업에 도전하게 될 예정이다.

청년들은 기본교육과 2개월의 사업 아이템 발굴을 위한 지역자원조사 과정을 거쳐 초기 창업 자금 최대 2천만원을 지원받고, 내년 4월까지 2차 선발을 거쳐 최대 5천만원 추가자금을 지원받게 되며, 사업비는 서울시에서 전액 지원한다.

영월산업진흥원은 선정된 청년들에게 주거 및 문화, 예술, 체육활동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내 청년 및 창업가와의 교류 프로그램 운영, 영월문화재단, 영월창업보육센터, 도시재생지원센터 등 관련기관 네트워크를 통해 잠재적 지역자원의 조사·발굴을 지원한다.

영월산업진흥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시청년의 지역유입 및 일자리 창출로 지역 내 새로운 활력을 찾고, 특히, 출향 청년에게 지역으로 돌아올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전망“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