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우호교류 도시와 교류 통해 실익 도모
양양군, 우호교류 도시와 교류 통해 실익 도모
  • 최영조 기자
  • 승인 2019-09-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양시민의 날 축하사절단 방문 및 살거리 장터 농・특산물 홍보 나서

 

양양군이 타 지자체와의 우호교류에 적극 나서며 지역발전을 도모한다. 지난 6월 21일 우호교류 협약을 맺은 경기도 안양시에서 열리는 ‘제46회 2019 안양시민의 날 및 안양시민축제’에 윤덕규 양양군 부군수 등이 축하사절단으로 방문하여 양 자치단체 간의 교류 협력 활성화와 우호 증진 및 상생 발전을 도모한다.

안양시민축제 살거리장터 판매 행사에 낙산배, 전통장, 꿀 등 양양지역 농・특산물 생산 농가가 직접 전시・판매하며 양양 농・특산물 홍보에 나선다.

군은 농・특산물 판매행사를 통하여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군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홍보 장소로 활용할 예정이다. 품질 좋고 가격 좋은 농・특산물을 도시민들과의 직거래를 통해 양양 농・특산물 고객으로 확보하여 소비자와 생산자가 서로 상생하는 판매행사로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안양시의 경우 인접 도시와 함께 광역생활권을 형성하여 우리군 지역관광 활성화, 홍보 및 농산물 유통 등 지역 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안양시, 군포시, 송파구, 성주군 등 자매결연 및 우호교류 도시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하여 우호증진 및 지역발전 도모에 힘써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민축제는 오는 20일 ~ 22일까지 3일간 안양시 평촌중앙공원과 안양9동 병목안시민공원에서 ‘새롭게, 다함께, 즐겁게’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