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2019 제1회 국제로봇동해챌린지대회 개최
동해시, 2019 제1회 국제로봇동해챌린지대회 개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0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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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8일(토)~9월 29일(일) / 동해웰빙레포츠타운 내 동해체육관

제21회 국제로봇올핌피아드 한국대회 2차 본선 병행 개최

9월 26일(목)~9월 29일(일) / 동해웰빙레포츠타운 내 동해체육관

4차산업 선도도시 선제적 대응으로 로봇산업 중심도시 육성

신성장 동력사업인 로봇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

동해시는 4차 산업의 핵심산업인 로봇산업 중심도시 육성과 신성장사업 발전 도모를 위한‘2019 제1회 국제로봇동해챌린지대회’와 ‘제21회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2차 본선’을 동해웰빙레포츠타운 내 동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2019 제1회 국제로봇동해챌린지 대회 : 9. 28. ~ 9. 29.

제21회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2차 본선 : 9. 26. ~ 9. 27.

올해 동해시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2019 제1회 국제로봇동해 챌린지대회’는 한국을 비롯한 태국과 방글라데시, 우즈베키스탄과 루마니아 등 5개국, 1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로보스콜라, 로봇인무비, 미션형 창작 등 3개 종목으로 나누어 기량을 겨루게 된다.

* 로보스콜라 : 창의적인 로봇을 설계·제작하고 이를 활용한 사업화 방안을 현장의 전문가에게 평가받는 종목

* 로봇인무비 : 주어지는 주제에 맞게 로봇을 제작하고, 이야기를 구성하여 영상을 제작하여 심사하는 종목

* 미션형 창작 : 지정된 미션에 맞게 로봇을 설계, 제작하여 완성도 있게 문제를 해결하는 종목

 

2017년, 2018년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되는‘제21회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2차 본선’은 전국 초·중·고교생 400여 명이 출전하여 종목별 기량을 겨루며, 경기 결과 상위 20%는 세계대회 참가 출정권을 획득하여 2019년 태국 치앙마이(12. 16. ~ 12. 20.)에서 개최되는 세계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로봇대회 뿐만 아니라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로봇을 제작하여 경기를 진행하는 가족로봇경진대회와 로봇댄스쇼, 드론조정체험, 3D펜으로 나만의 로봇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제공한다.

 

박종을 투자유치과장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국제로봇동해챌린지 대회를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대회로 발전시키고 청소년의 과학적 마인드 함양을 위한 상설 로봇학교 신설, 로봇전문 지도자 양성 등 4차 산업의 핵심인 로봇산업 중심도시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석찬시의장 "다가올 미래는 로봇산업을 선두로 하는 4차 산업이며 여기 참가한 모든 학생들이 그 미래의 주역으로 오늘 대회를 통해 그동안 준비한 기량을 맘껏 발휘하고, 좋은 성적을 거둬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행사 관계자 노고에 감사드리며, 모두에게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규언 시장은 오색백과가 풍성하고 마음이 넉넉해지는 결실의 계절에 동해시에서 처음 개최되는 제1회 국제로봇동해챌린지대회는 한국을 비롯해 태국, 방글라데시, 우즈베키스탄, 루마니아 등 5개국에서 100명의 선수가 참가했고, 세 번째 개최되는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2차 본선에는 400여명의 국내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루는 로봇대회라고 전하며 본 대회를 위해 산과 계곡, 동굴과 바다가 어우러진 행복의 동해시를 찾아주신 각국의 선수와 임원, 가족 여러분을 온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했다. 또한 본 대회를 정성껏 준비해 주고 성공개최를 위해 애써 준 박영수 대한로봇스포츠협의회장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심시장은 현재 우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살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을 이끌 핵심 분야가 로봇산업으로 머지않아 로봇을 통해 지금까지 인류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세상이 열릴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본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중심이 되어 로봇산업을 비롯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 확신하며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기량을 맘껏 발휘하는 멋진 모습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또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로봇대회로 자리매김 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