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암 그림바위예술발전소, ‘눈의 메시지&울림’ 안병학 초대전 열어
화암 그림바위예술발전소, ‘눈의 메시지&울림’ 안병학 초대전 열어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9-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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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화암면 그림바위예술발전소(사무장 이재욱)에서 10월 2일‘눈의 메시지&울림’이라는 제목으로 서양화가 안병학 초대전이 막을 올렸다.

‘눈으로 보는 모든 물체는 머리로 생각하고 언어로 표현이 되기에 누군가에겐 아픔의 상처와 기쁨의 기억으로 남게 됩니다.’라는 작가의 소개처럼 ‘마음의 눈’을 주제로 관람객의 마음을 울리는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안병학 작가는 전시회가 개막하는 2일 하루 동안 그림바위예술발전소에서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직접 작품을 설명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시회의 첫날인 2일 오후 2시에는 수많은 히트곡으로 중장년층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이명훈의 축하 공연이 진행되어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선사했다.

그림바위마을이라 불리는 화암면의 명소 그림바위예술발전소와 정선문화원이 주최·주관하고 정선군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10월 2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 계속된다.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평일·주말 관계없이 방문하여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그림바위예술발전소의 사무장이자 조각가인 이재욱 작가로부터 자세한 작품 설명과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안병학 작가는 홍익대학교에서 디자인을 전공하고 대한민국 미술대전, 인도 상카 국제미술전 등에서 입상하였으며, 현재 프랑스 국제 앙드레말로 협회 회원 작가이자 (사)대한민국 아카데미 미술협회 서양화/한국화 부문 심사위원, 라디오 피카디리미술관 네이버 방송작가를 겸임하며 개인전과 기획전을 다수 여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