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호 태풍 '미탁'이 한반도를 할퀴고 지나간 가운데, 강릉시 곳곳에서 복구 작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4일 미탁으로인한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군인(23사단, 18전투비행단 등), 공무원, 자원봉사센터, 봉사단체, 개인봉사자 등 총 1,000여 명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일 김한근 시장 주재로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태풍 피해 현장을 찾아 신속한 응급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가용인력, 장비를 총동원해 신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번 태풍으로 인명피해와 도로 유실이라든지 주택 침수, 농경지 침수 등이 발생했다.
시는 도로법면 사면유실과 도로침수 지역에 응급복구 장비를 투입해서 긴급 복구와 피해 시설물에도 최대한 빠른 시일 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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