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호 태풍(미탁)으로 인한 산사태 등 피해조사
18호 태풍(미탁)으로 인한 산사태 등 피해조사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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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 태풍 ‘미탁’ 산림피해 조사 실시

 

동부지방산림청은 제18호 태풍(미탁)으로 인한 산림(국유림)분야 피해조사를 10월 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림분야 피해조사는 동부지방산림청 관내 7개 국유림관리소 180명(공무원 80명, 산사태현장예방단 등 100명)이 현장 정밀조사와 드론을 활용하여 국유림 내 임도시설, 산림사업지, 대규모사용허가지 등 주변에 대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동부지방산림청은 산사태와 토석류 유출 등 산림재해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에 가장 효과적이라는 사방댐 설치(11개소), 사방댐 준설(12개소) 및 사방댐 점검(127개소)을 완료했다.

* 동부지방산림청 사방댐 설치 현황(2000년∼2019년) : 518개소

최준석 동부지방산림청장은 ‘태풍의 영향에서 벗어남에 따라 신속한 피해조사와 복구에 온 힘을 다하겠다’며 ‘피해조사와 응급복구 현장에서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