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0일은 임산부의 날, 영주시 “임산부의 날” 행복교실 운영
10월10일은 임산부의 날, 영주시 “임산부의 날” 행복교실 운영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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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보건소(소장 김인석)는 10일 오후 2시 보건소 회의실에서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양육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임산부 및 가족 50명을 대상으로 ‘엄마사랑 아가사랑 행복교실’을 열어 예비 맘과 가족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10월 10일은 “임산부의 날”로 풍요와 수확의 달인 10월과, 임신기간인 10개월을 의미하는 것으로 2005년에 처음 제정됐다.

이날 행복교실에는 ‘영주기독병원’ 정영환 강사를 초빙해 임신‧출산의 모든 것에 대한 건강관리 강좌가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이 임산부 ‘튼살 수분크림’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져 예비 맘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영주시보건소는 매월 1회 산전 ·산후우울증 상담 및 교육, 모유수유 100%성공하기, 미세먼지 잡는 공기정화 스프레이 만들기, 출산용품(모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예비 맘을 위한 행복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시 보건소는 아기주민등록증 발급, 임산부 영양제 지원, 출산‧육아 용품 무료대여, 출산장려금 지원, 난임 부부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지원 시책으로 아이 낳기 좋은 영주를 위해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행복교실 연간 일정은 시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와 임산부 문자메세지를 통해 안내하고 있으며, 수강 신청은 영주시보건소 출산장려팀(639-5743)으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