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도움이 힘이 되어서 어서 속히 복구되었으면...
작은 도움이 힘이 되어서 어서 속히 복구되었으면...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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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자원봉사단 강릉지부는 7~8일 양일 간 태풍 ‘미탁’에 피해를 당한 강릉시 정동진리와 경포 폴게스트 하우스를 찾아 피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강릉시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이루어진 이번 봉사는 봉사자 30여 명이 손빨래와 가재 도구 정리, 물청소 등 부족한 일손을 보태며 피해 복구에 나섰다.

특히 이번 태풍 ‘미탁’은 강원도 지역을 휩쓸고 가면서 강한 비바람을 몰고 와 강릉시 일부 지역도 주택과 시설물들이 침수되는 등 많은 피해를 입었다.

자원봉사단 관계자는 “진흙바닥을 보고 안타까웠는데 청소를 하고 난 다음 깨끗해진 바닥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저희들의 작은 도움이 힘이 되어서 어서 속히 복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바램을 전했다.

한편 신천지 자원봉사단 강릉지부는 핑크보자기(반찬봉사), 벽화그리기봉사, 환경정화활동, 이미용 봉사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