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녹색 생활문화 확산과 산소길 이용 활성화를 위한‘2019 해파랑길(산소길) 동해 걷기대회’를 오는 13일(일) 오전 9시 30분, 전천야외무대에서 개최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걷기여행길 활성화 프로그램 공모 선정사업’과 병행하여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버스킹, 난타공연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바르게 걷기, 웰빙 체조 따라하기 시연 후 본격적인 걷기 행사가 진행됐다.

걷기 코스는 전천 야외무대∼남측 전천변∼귀운교∼북측 전천변∼전천 야외무대 구간으로, 약 5.5km 코스로 걷기 행사 외에도 KTX동해 연장운행에 대비한 ‘미소도 관광이다’캠페인, 건강부스(대사증후군 관리) 운영 및 석고방향제 만들기, 해파랑길 타투체험, 완주 포토존 등 다채로운 체험거리가 준비되었으며 환경정비 활동도 함께 추진됐다.

김지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