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소방서, 적노동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행사 개최
삼척소방서, 적노동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행사 개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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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소방서는 10일 오후 2시 삼척시 적노동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행사를 가졌다.

10월 1일 포스코건설 삼척화력토목사업단에서 소화기 및 주택화재경보기를 화재취약가구 보급용으로 소방서에 기탁함에 따라 삼척시(남양동사무소)와 협업을 통해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적노동 마을을 선정, 가구당 소화기 1개 및 경보기 2개를 설치하는 안전마을 행사를 개최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주민 거주 86가구에 대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안전마을 현판 전달, 주민 대상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적노동 김창영 21통 통장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도움을 준 모든 관계자들에게 마을주민 모두를 대신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화재없는 안전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소방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화재없는 안전마을 조성 행사는 이 날까지 33개 마을 1,685가구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했으며, 앞으로도 소방관서 원거리 마을을 대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