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는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하여 오는 10월 15일(화)부터 11월 22일(금)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접종 계획 인원을 15,000여 명으로 산정하고, 무료접종 대상자(만 65세 이상)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접종을 위하여 민간의료기관 35개소와 위탁계약을 체결하여 가까운 병·의원에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혼잡을 예방하기 위하여 만 75세 이상(44년생 이전 출생자)은 10월 15일(화)부터, 만 65세 이상(54년생 이전 출생자)은 10월 22일(화)부터로 접종 일정을 조정하였다. 단,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동해시로 되어있는 만 65세 이상 주민은 10월 15일(화)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만 65세 이상 무료 접종은 지정 병·의원에서만 가능하며, 삼화지소는 병·의원이 없는 관계로 삼화동 주민에 한해 접종이 가능하다.

보건소 유료 접종 대상은 만 50세 이상이며, 기간은 만 60세~64세(1959년~1955년)는 10월 24일부터, 만 50세~64세(1969년~1955년)는 10월 28일부터 접종을 시작하며 접종비용은 7,600원이다. 단, 국가유공자 본인, 기초생활수급자(만13세~만64세) 대상자는 유료 접종 기간에도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다.

접종시에는 반드시 신분증(주민등록증, 국가유공자증, 의료급여증)을 지참하여야 하며, 오전 9시 ∼ 오후 4시까지 가까운 지정 병·의원 (만 65세 이상)과 보건소(만 50세 이상~64세 까지)로 방문하여야 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예방접종실(☏530-2418)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