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소방서, 2019년 3분기 화재통계 분석
삼척소방서, 2019년 3분기 화재통계 분석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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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소방서는 2019년 3분기(7월~9월) 화재발생 현황 분석 결과, 전년대비 13건(56.5%)이 감소한 총 10건이라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인명피해는 전년과 같이 없었으며, 재산피해는 소방서 추산 1,190만원으로 전년대비 9,200만원(88.6%) 감소하였다.

화재 발생 원인은 부주의가 5건(50%)으로 가장 많고, 전기적 요인 3건(33.3%), 자연적 요인과 교통사고로 인한 화재가 각각 1건(10%) 순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교동·남양동 등 시내권이 4건, 원덕읍 2건, 근덕면, 하장면, 노곡면, 미로면이 각각 1건 순으로 집계됐고, 장소별로는 주택 등 주거시설이 4건으로 전체 화재 중 40%를 차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김동기 서장은 “전년도 대비 화재가 대폭 줄어들긴 하였지만 여전히 주택 주거시설의 화재발생 비율이 높다.”며, “화재로부터 삼척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을 의무적으로 설치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