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ASF 방제를 위한 열화상 드론 지원
북부지방산림청, ASF 방제를 위한 열화상 드론 지원
  • 김아영
  • 승인 2019-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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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무장지대 접경지역에서 열화상 드론을 활용한 멧돼지 포획 작전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10월 17일부터 고해상도 열화상카메라가 장착된 드론을 비무장지대 접경지역에 스마트산림 현장책임관 3명과 드론 3대를 현장지원해 야생멧돼지 포획작전에 투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마트산림 현장책임관은 산림청 소속기관별 산림재해 및 각종 산림사업에 드론 등 각종 스마트기술을 활용해 신속히 대응하는 공무원이다.

지원된 드론은 산불 및 병해충예찰 등에 활용돼 즉각적인 산림재해에 대응해왔으며, 이번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산림청 스마트산림재해대응단 및 산림과학원과 합동으로 접경지역인 철원, 화천, 파주, 연천, 양구, 인제에 고해상도 열화상카메라 드론으로 야생멧돼지 정밀탐색을 지원하고 있다.

이종건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위해 관계기관과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주기적으로 예찰활동을 하는 등 적극 동참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