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천을 주민에게 돌려줄 방안을 고민해야
전천을 주민에게 돌려줄 방안을 고민해야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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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2회 동해시의회 임시회 쌍용관련 시정질의

임응택 의원 허가기간이 만료된 전천강변의 쌍용양회 전용도로 재연장 문제 지적

최재석 의원 삼화지역 주민들의 공통되고 합리적인 대안 도출 행정의 적극적인 중재자 역할 필요

동해시의회(의장 최석찬)는 10월 21일 제29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그동안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제3차 본회의에서는 각종 안건을 의결하고 제2차 본회의에 이은 시정질문(임응택 ‧ 최재석 의원)을 실시했다.

임응택 의원은 시정질문에서 “오랜 진통 끝에 진행되는 해수관로 공사가 당초목적대로 사용되려면 위치선정 연구 등 적극적인 행정이 필요하다”고 발언하고 “허가기간이 만료된 전천강변의 쌍용양회 전용도로 재연장 문제에 대해서도 충분한 검토로 전천을 주민에게 돌려줄 방안을 고민해 봐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최재석 의원은 “최대 시멘트 생산공장인 쌍용양회 주변지역의 주민들이 정신적인 피해를 포함한 정밀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이 시민의 방파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으며 “갈등이 심화되는 삼화지역 주민들의 공통되고 합리적인 대안을 도출하기 위해 행정의 적극적인 중재자 역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