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회, 2020년 당초예산편성 관련, 주요업무보고
강릉시의회, 2020년 당초예산편성 관련, 주요업무보고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9-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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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의회는 24일 오전 10시 각 상임위원회(행정위원장 조대영, 산업위원장 배용주) 별로 2020년 당초예산편성 관련 주요업무보고등 안건심사를 가졌다.

행정위원회 김복자 의원(보건행정과, 위생과)는 자동심장 충격기가 설치되어 있으나, 일반 시민들의 경우, 문을 열었을 경우 경보음 발생 등 사용방법이 난해하여 사용에 어려음을 겪고 있으므로, 시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방법 교육 및 홍보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숙박업소 위생안전 지도점검과 관련하여, 숙박업소 및 농어촌 민박에 대한 가스안전점검 등을 하고 있으나, 보건소(위생과)에서만으로는 안전점검의 한계가 있으므로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숙박시설 점검에 철저를 기해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정광민 의원(위생과)는 싶은 숙박 환경조성을 위해 공실정보 안내시스템을 통해 공실정보를 안내하고 있으나,‘공실정보안내시스템’이라는 용어의 난해함으로 일반인들이 접근하지 못함을 지적,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용어로 바꾸고 괄호안에 공실정보안내시스템으로 표시하여 일반인 누구라도 실정보안내시스템이라고 알 수 있도록 쉬운 용어로 변경하여 일반인들이 쉽게접근, 공실정보를 알게 하여 공실정보안내시스템의 활용도를 높이라고 주문했다.

산업위원회 김기영 의원(에너지과)는 지원사업은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복지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것인데 마을에서 원하는 사업을 하고자 하는데 있어 대상사업의 적정성 검토에서 사업조건과 내용이 한정되어 사업범위가 좁아져서 정작 주민들에게 혜택을 주어져야 하는데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하며 불합리한 부분은 발전소 사업이 있는 타 지자체와 연대하여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폭넓게 할 수 있도록 대상사업 확대의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도한, 민간융자사업도 본 사업 취지에 반해 이율이 높고 융자조건도 까다로워 이용 주민들이 많지 않다고 지적, 금융권과 면밀히 협의하여 현 이율을 낮추고 융자조건도 완하하여 실질적으로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해야한다고 주문했다.

신재걸 의원(균형발전과)는 균형발전과가 신설되어 앞으로 대형프로젝트를 전담하고 지역 현안을 추진한다고 보고, 특히 남부권역 업무를 균형발전과에서 담당한다고 하는데, 내년 핵심사업을 보면 남부권역 발전과 관련한 사업내용이 없어 많은 아쉬움이 있다고 지적, 오래전부터 남부권역 발전을 지역민들이 요구하고 있고 본 의원도 지속적으로 제언을 했는데, 균형발전과가 지역 전체의 균형발전을 위하여 애써주길 바라며, 진척이 늦어진 남부권발전에 대한 장기적인 실행계획을 세워 연차적으로 사업을 실행해 줄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