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관광지 매주 목~일요일 정상 운영 가능할 듯
안보관광지 매주 목~일요일 정상 운영 가능할 듯
  • 김승회 기자
  • 승인 201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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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은 10시부터, 금~일요일은 9시부터 차량 및 개인소독 후 입장

 

양구군의 민통선 내에 위치한 안보관광지인 두타연과 제4땅굴, 을지전망대가 앞으로 부분적인 해제로 관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양구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위해 지난 15~18일과 21~24일 2회에 걸쳐 안보관광지를 통제한 바 있다.

양구군 관계자에 따르면 향후 특별한 변동사항이 없는 한 안보관광지 운영은 매주 목요일은 10:00부터 관광이 가능하며, 금, 토, 일요일은 09:00부터 관광지를 정산운영 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관광객들은 차량소독과 개인소독을 실시한 후 관광지 관람이 가능하며, 특별한 변동사항이 발생하기 전까지 부분적 해제로 인한 안보관광지 관광은 지속적으로 가능할 전망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을 완벽히 차단하면서도 안보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에게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말했다.